‘베이직스’ 국내 노트북 브랜드 ‘3위’ 등극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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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진솔

놀라운 일입니다.

15년간 굳어 있던 노트북 시장에

격변이 일어났습니다.


대한민국 스타트업 베이직스가

국내 브랜드 3위에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2023 GF* 한국 가전시장 레포트

GFK사의

대한민국 노트북 점유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6월 이후로 베이직스는 

전체 노트북 시장의 약 3%를 차지하며

LG, 삼성을 잇는 

대한민국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베이직스의 국내 브랜드 3위 등극 소식은

단순한 뉴스를 넘어서는

3가지 뜻깊은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소외되었던
 ‘합리적 소비자’를 위한 제품


베이직스를 노트북 브랜드 3위에 앉힌 일등 공신은

베이직스의 대표 제품 ‘베이직북14 시리즈’입니다.


‘베이직북14’는 태생부터

‘합리적 소비자’만을 바라보고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과 오피스 사용 등,

가벼운 작업을 위해 노트북을 찾습니다.


그러나 시중의 노트북들은

대부분 100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합리적 소비자들은


‘비싼 ‘브랜드값’ 노트북을

구매 할 이유는 전혀 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베이직스는 합리적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같은 노트북을 만들면서도

가격을 낮출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더 낮은 가격으로
고객을 만나기 위해


그래서 베이직스는 

제조사 직접 판매 시스템을 갖추며

유통 수수료를 없앴습니다.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과도한 광고비 없이 고객을 만날 방법을 고안했죠.



2019년, 준비를 마친 베이직스는

‘베이직북14’를 단 25만 8천원에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대 성공.



‘베이직북14’는 2회의 펀딩에 걸쳐,

크라우드 펀딩 역사상 최고액인

30억 매출을 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베이직스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직북14 2세대, 3세대, 베이직북14 Pro 등

같은 철학을 가진 후속 모델을

계속해서 개선하고, 선보였어요.


제품력을 알아본 고객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베이직스는 3가지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1. 매출액 기준, 매년 2배씩 성장했습니다.


2. 2022년 50만원 이하 노트북

   국내 1위에 올랐습니다.


3. 베이직북14 3세대는

   쿠팡에서 가장 잘 팔리는 노트북에 올라섰습니다.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인한

고가 제품이 넘쳐나는 시대,


베이직스는

제품의 본질을 바라보는 고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지로 자리잡았습니다.


2. “노트북은 원래 비싸지 않습니다.”
대기업 위주 시장에 균열을 낸 브랜드



이전 까지의 노트북 시장은

대기업이 지배하다시피 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많은 선택지를 제공 받지 못했습니다.


기업들은 경쟁하듯

노트북에 들어가는 부품의 스펙을 높였고,


이에 따라 노트북 가격 또한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대기업에서 완전히 등한시 했던

엔트리’레벨 노트북


인강을 듣고,

사무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주어져야 하는 선택지였죠.



베이직스가 엔트리 레벨 노트북을

세상에 내어 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모두가 당연하게 취하고 있던

높은 가격을 통한 이익을

내려놓았기 때문입니다.


고객님들은 베이직북의 기획 의도를

자연스럽게 알아보았고,


베이직스는 저가와 고가 노트북을 모두 포함한

노트북 전체 시장에서도 

국내 브랜드 3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3.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삼성, LG 등

베이직스의 경쟁 브랜드들은

글로벌 수준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에 있어,

규모가 크다는 건

그만큼 유리한 점이 많다는 뜻입니다.


주문하는 부품 양이 많은 만큼,

부품을 싸게 공급 받을 수도 있고,


작은 규모에서는 불가능한 요구를

하청 업체에 할 수도 있게 됩니다.


특정 나라에서 취한 이익을

다른 나라에 ‘제 살 깎아먹기’ 수준으로

투자 할 수도 있죠.


베이직스는 이를 뚫고 

국내 브랜드 3위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


베이직스는 과한 이익을 줄여

제품에 투자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그만큼 제품력이 올라간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현재 판매중인

베이직북14 3세대는 단 30만 원대입니다.


그럼에도 20만원 상당의

윈도우11 프로를 무료로 포함하고 있죠.


분명 부담이 있었을텐데, 

왜 윈도우11 프로를 포함했을까요?


고객이 포장을 뜯는 순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노트북을 만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은,

TV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줄여

가격을 낮출 수 있겠다는 ‘확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품이 좋으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정말 필요한 것에 집중하다.


베이직스는 '성급한 원가 절감은 독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품 판매 후인 A/S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 진출한 해외 브랜드들은

A/S 비용을 아끼는 경우가 많나 봅니다.


그래서 해외 브랜드 A/S 후기를 검색해보면

‘악명’, ‘논란’ 등의 단어가 따라 나오죠.



베이직스는 탄탄한 A/S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베이직스는 소속 엔지니어인

‘제품 전문가’들을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여

고객 응대와 수리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베이직스에 도착한 접수 건의 95%는

당일에 수리가 완료되며, 발송됩니다.


대한민국 브랜드 3위가 되었다는 것.


베이직스는 ‘합리적 소비자’를 위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그런 베이직스가 국내 브랜드 3위에 올랐다는 건,

베이직스의 제품을 갈망하던 소비자가

그만큼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베이직스의 한 관계자는


“프리미엄 마케팅 물결에서 쉽사리 소외되는

‘합리적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지를

우리가 계속해서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곤 한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런 면을 보면,

15년 만의 노트북 시장 대 격변은


‘베이직스 임직원들 하나 하나의

책임감이 모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관련 기사 : 조선일보] 40만원 노트북으로 시장 파란 일으킨 한국 기업 -황현욱 본부장 인터뷰


15년 간 경직되어 있던 노트북 시장에 대 격변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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